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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
34주차에 조기수축으로 대학병원에서 입퇴원 했었는데요

그로부터 1주일 후
아침6시에 또 반복적인 수축이 느껴져서
분만장에 전화로 이야기하니
응급실 통해서 방문하라고 하시더라구요

또 입원할수도 있으니
짐을 대충싸서 남편과 대학병원 응급실로 향했어요

응급실에서 링거꽂고
산부인과 분만장으로 갔어요

수축검사(=태동검사)를 하니
5분간격으로 수축이 크게 잡혀서
라보파 링거 처방받고 입원하게 됐어요

보호자는 들어올 수 없어서
남편은 제 짐만 넣어주고 집으로 갔구요

전 입원해서 라보파 맞으며 하루하루 버텼어요


아침 오후 저녁
하루3번씩 수축검사를 받았어요

라보파 맞은지 2일 후
교수님이 수축이 약해졌다고
약을 끊어보자고 하시더라구요

그런데 라보파 를 끊으면
반동수축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

라보파를 끊고 반나절쯤 지나니
반동수축이 나타나더라구요
5분간격으로 엄청 큰 수축이 1시간가량 지속되어서

라보파 약을 2배로 늘려서 다시 맞았어요 ㅠㅠ

일주일 후

36주에는 아기가 나와도 괜찮다고 하시면서
라보파약을 끊고 지켜봤어요

다행히 수축이 잡혔고
퇴원을 하게 됩니다^^

현재 안정기인 37주차로 접어들었습니다

조기수축 아주 무서웠어요 ㅜㅜ


36주차까지는 조기수축,고혈압 등
입퇴원시
고위험산모 의료비지원을 정부에서 해준다고 합니다

출산하고 6개월 이내로
진단서,진료비 세부내역서,영수증 등 서류챙겨서 제출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

지역보건소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ㅎㅎ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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